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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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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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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멸구

피해증상
애멸구는 약충과 성충이 벼줄기 엽초에 구침을 찌르고 즙액을 흡즙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도하며, 간접적으로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줄무늬잎마름병이나 검은줄오갈병 등을 유발시켜 피해를 준다.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벼는 조직이 죽어 황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간접적인 피해로 줄무늬잎마름병에 감염된 벼줄기는 시들고 노란색으로 변색되어 죽게 되거나 살아있다 해도 거의 결실을 하지 못한다. 최근에는 애멸구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벼가 본엽 11엽기 이후에는 줄무늬잎마름병에 걸려도 수량 감소가 적으므로 11엽기 이전의 애멸구 밀도 관리가 피해 예방에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벼를일찍 이앙하면 제2세대 성충의 발생시기와 벼의 이앙기가 일치해 논으로이동해온 성충의 밀도가 높아지거나 5월 하순~6월 상순 집중적으로 날아오면 피해가 많다. 벼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애멸구가 산란한 알에 의해서 다음세대로 전달(경란전염)되지만,벼검은줄오갈병은 경란전염되지 않는다.
발병조건
애멸구의 발생지역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유럽 등으로 벼줄무늬잎마름병이나 벼검은줄오갈병의 매개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남부지역인 경남북과 전남에 많이 발생하며,중북부 지방에서는 남부지방보다 발생량이 적다. 발생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대개 3~4령 약충 형태로 논둑이나 제방 등에서 월동한 후기온이 상승하면 발육이 진행되어 3월 하순부터 4월중에 월동 세대 성충이 발생한다. 제1세대 성충은 논둑이나 제방의 벼과잡초에서 밀이나 사료작물로 이동하여 증식한다. 이동한 성충은 많지는 않으나 번식력은 상당히 높다. 제2세대 성충은 못자리나 본답으로 이동하여 어린모를 가해하면서 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한다. 특히, 5월 하순~6월 상순경 에는 중국으로부터우리나라 서남해안지 역 등에 집중적으로 날아와 본답으로 유입될 수 있고벼줄무늬잎마름병을 매개할 수 있으며 월동 세대와 섞이게 된다. 제3세대성충은 7월 상중순,제4세대 성충은 8월 중순에 발생하고, 9월 중하순 이후에 우화한 제5세대 성충은 다시 논둑이나 제방의 벼과 잡초로 이동하여 산란하고, 이곳에서 3~4령까지 발육한 약충이 월동하게 된다. 성충은 벼의 엽초 내에 3~10개씩 평균 400개를 산란하고, 알 기간은 평균 7일,성충 수명은 평균 20~25일이다.
예찰의 경우 애멸구는 흰등멸구, 벼멸구, 기타멸구 등과 구분이 쉽지 않지만 4~5월 보리밭에 발생한 멸구는 애멸구로 보면 된다. 논에서 발생한 애멸구는 특히 벼멸구와 비슷하여 구분이 어렵지만 벼멸구는 집단으로 서식하는 반면 애멸구는 흩어져 분포하는 특성이 있어 생태적으로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다. 또한 애멸구는 등의 양쪽이 가운데보다 짙은 색이나, 벼멸구는 그렇지 않다. 발생밀도 조사는 벼 포기 아래를 육안으로 관찰하여 마릿수를 조사한다.
방제방법
애멸구는 바이러스병 매개에 의한 피해가 커서 주요 방제대상 해충으로취급되고 있다. 특히,바이러스의 주 감염원은 2세대 성충,비래성충 및3세대 약충이므로 이앙 후에 논으로 이동하는 성충과 다음 세대의 약충이방제대상이 된다. 물론 발생량이 아주 많고,바이러스 보독충률이 높으면논으로 이동하기 전에 본답 부근의 잡초나 초지 등에 미리 방제하는 것이좋다.벼줄무늬잎마름병의 피해가 큰 시기는 본엽 11엽기까지이므로 그 이전의 성충과 약충을 방제해야 하는데,애멸구는 1~2회의 흡즙만으로도 바이러스병을 옮기므로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애멸구의 월동세대와 1세대의 보독충률을 정밀하게 조사하고 발생량을 정확하게 예찰하여이앙 전에 육묘상 약제처리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5월 하순과 6월 상순에는 중국에서 서남해안 지역으로 애멸구가 집중 비래하는 시기이므로 농촌진흥청에서 제공하는 애멸구 비래예찰 및 방제 정보를 참고하여 포장 발생상황에 따라 방제하는 것이 필요하다.최근에는 약효지속 기간이 긴 종자분의처리제가 개발되어 어린묘에서는 육묘상에 파종하기 전에, 건답직파를 할 때에는 파종 직전에 종자분의처리를 하면 벼물바구미와 동시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유제나 수화제 등 희석제 농약을 경엽처리하여 방제한다면 육묘상 처리나 종자분의처리보다 약효 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에 2회 이상 살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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